한자 '甫'는 '부수'와 '부수'가 결합된 형태로, 원래는 '처음'이나 '시작'을 뜻하는 상형문자에서 발전했습니다. '甫'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위쪽은 '노란색'이나 '밭'을 뜻하는 부분이고, 아래쪽은 '발'을 뜻하는 부분이 결합되어 '처음으로 밭을 갈기 시작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클 보'라는 뜻과 함께 '처음 시작하는 큰 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기억법
밭(위쪽)에서 처음으로 발(아래쪽)을 내딛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처음 시작하는 큰 일'이라는 뜻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클 보'는 '처음으로 크게 시작한다'는 뜻이니까, 큰 발자국을 밭에 내딛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