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籤'은 '竹'(대나무 죽)과 '占'(점칠 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竹'는 대나무를 뜻하는 부수로, 제비뽑기나 점을 칠 때 대나무로 만든 막대기를 의미합니다. '占'은 점을 치는 행위를 나타내어, '대나무로 만든 점괘 막대기'라는 뜻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