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肇'는 '肉(고기 육)'과 '朝(아침 조)'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朝'는 해가 떠오르는 아침을 뜻하고, '肉'은 고기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의미를 더하는 부수로 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때'라는 뜻을 나타내어 '비롯할 조'의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