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狄'는 '犬(개 견)'과 '火(불 화)'가 결합된 모습에서 만들어졌습니다. '犬'은 동물, 특히 개를 뜻하고, '火'는 불을 의미합니다. 옛날에는 불을 들고 다니는 개처럼 야생적이고 낯선 사람들을 '오랑캐'라고 불렀기 때문에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오랑캐 적'이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기억법
개(犬)가 불(火)을 들고 있어서 야생적이고 낯선 오랑캐를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犬’과 ‘火’가 합쳐져서 ‘불을 든 개’처럼 생긴 모습이 오랑캐를 뜻한다는 점을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