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諡는 言(말씀 언)과 時(때 시)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時는 때를 의미하는데,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사람이 죽은 후에 그 사람의 삶을 평가하여 붙이는 이름' 즉 '시호'라는 뜻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