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塑'는 '土'(흙 토)와 '朔'(삭, 달의 초하루를 뜻하는 글자)로 이루어졌어요. 여기서 '土'는 흙을 나타내고, '朔'는 형태를 빌려 소리와 의미를 더해 흙으로 무언가를 빚는다는 뜻을 만들었답니다. 즉, 흙으로 모양을 만드는 '흙빚을 소'의 의미를 가진 한자예요.
기억법
먼저 '土'는 흙을 뜻하니까, 흙을 손에 쥐고 빚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朔'는 달의 초하루를 뜻하는데, 달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처럼 흙으로 새로운 모양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