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紗'는 '실 사(糸)'와 '사람 사(少)'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糸'는 실이나 천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少'는 적다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실'과 관련된 소리로 '사'를 나타내어, 비단처럼 가는 실을 뜻하는 글자가 되었습니다.
기억법
실(糸) 옆에 작은 사람(少)이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작은 사람이 가는 실을 다루는 모습이라서 '비단사'를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사'는 '실'과 '조금 적다'가 합쳐진 글자예요. 가는 실이 조금씩 모여서 부드러운 비단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