憑자는 '마음 심(心)' 자가 아래에 있고, 위에는 '의지할 빙(并)' 자가 결합된 모습입니다. '의지할 빙(并)' 자는 본래 '함께하다'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의지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즉, 마음(心)이 어떤 것에 의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기억법
마음(心)이 위에 있는 '의지할 빙(并)' 자에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장면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憑'자를 '마음이 빙 둘러싸인 곳에 기대어 있다'고 상상하며, 마음이 안전하게 의지하는 느낌을 기억하면 외우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