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匐'은 '肉(육)'과 '伏(복)'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肉'은 몸이나 살을 뜻하고, '伏'은 엎드리다, 숨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匐'은 몸을 낮추어 엎드리거나 기어가는 모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