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魄'은 '넋 백(白)'과 '달 월(月)'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白'은 밝고 하얀 것을 뜻하고, '月'은 달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넋'이나 '혼'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달빛처럼 희고 밝은 넋'이라는 뜻에서 '넋 백'이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