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徘'는 '彳'(두 걸음 걸을 척)과 '非'(아닐 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彳'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모습을 나타내고, '非'는 부정의 뜻을 가진 부수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어정거리다', 즉 망설이며 천천히 걷는 모습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