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勃'는 '노할 발(발할 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자는 '力'(힘 력)과 '卜'(점 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力'은 힘을 나타내고, '卜'은 점을 치는 모양에서 왔는데, 여기서는 갑자기 힘이 솟아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힘이 솟아나서 노하는 모습'을 뜻합니다.
기억법
힘(力)이 갑자기 솟아나서 점(卜)을 치듯이 노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힘'과 '점'이 만나서 갑자기 화가 나서 발끈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