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粕'는 '곡식'을 뜻하는 '米'와 '버릴 박(舛)'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米'는 쌀이나 곡식을 나타내고, '舛'은 어긋나거나 버리는 것을 뜻해, 쌀을 가공하고 남은 찌꺼기인 지게미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