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吝'은 '입 구(口)'와 '임금 린(臣)'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입'은 말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뜻하고, '임금'은 신하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아끼다' 또는 '인색하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함께 쓰였습니다. 즉, 입을 다물고 아끼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기억법
입(口)을 꼭 다물고 임금(臣) 앞에서 아끼는 모습을 떠올리면 '吝'자를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임금님(臣)에게 말(口)을 아껴서 인색하게 굴다'는 이야기를 상상하면 이 한자가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