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釐'는 '금속'을 뜻하는 부수 '金'과 '리(離)'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리(離)'는 떨어질 '리'로, 어떤 것을 정리하거나 다스려서 분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釐'는 금속을 다루거나 정리하는 뜻에서 '다스릴 리'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