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諫'은 말할 '言(언)'과 간할 '諫'의 소리 부분인 '間(사이 간)'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間'은 사이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소리 요소로 쓰였습니다. 즉, '말로 사이를 조절한다'는 뜻에서 '간하다', 즉 잘못을 말로 꾸짖거나 충고한다는 의미가 생겼습니다.
기억법
말씀 '言'과 사이 '間'이 만나서, 사이를 바로잡기 위해 말로 충고하는 모습으로 기억해요.
친구가 잘못했을 때 '말(言)'로 '사이(間)'를 바로잡아 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