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賄'는 '貝'(조개, 재물)와 '會'(모일 회)로 이루어졌습니다. '貝'는 옛날에 조개가 돈처럼 쓰였기 때문에 재물을 뜻하고, '會'는 여러 사람이 모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賄'는 재물을 모아서 주거나 주고받는다는 의미로 '뇌물'이나 '주다'라는 뜻이 생겼습니다.
기억법
조개(貝)가 여러 사람(會)이 모인 곳에 가서 돈을 주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그래서 '賄'는 재물을 주는 뜻이에요.
'會'는 모임, '貝'는 돈이니까, 모임에서 돈을 주고받는 장면을 떠올리면 '賄'를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