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轄'은 '차수거(車)'와 '할(害)'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車'는 바퀴 달린 수레를 뜻하고, '害'는 해를 끼치다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를 나타내는 부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차(車)'와 소리 부수 '할(害)'이 합쳐져 '다스릴 할'이라는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