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闖'은 '문 문(門)'과 '달릴 창(昌)'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門'은 문을 뜻하고, '昌'은 밝고 번성하는 모양을 나타내는데, 여기서는 '달리다'의 의미로 쓰입니다. 즉, 문을 힘차게 열고 달려 나간다는 뜻에서 '엿볼 틈'이나 '무턱대고 뛰어들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
기억법
문(門) 앞에서 밝게 빛나는(昌) 달리기 경주를 상상해 보세요. 문을 힘차게 열고 달려 나가는 모습이 '闖'입니다.
'문'과 '창'이 합쳐져서 문을 뛰어넘는다는 뜻이니, 문을 열고 무작정 뛰어드는 장면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