祗자는 '示(보일 시)'와 '止(멈출 지)'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示'는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을 뜻하고, '止'는 발이 멈추는 모양으로, 신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공경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이 한자는 '공경하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