鐫자는 '쇠 철(釒)'과 '깎을 전(專)'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쇠 철'은 금속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깎을 전'은 깎거나 새기는 동작을 뜻합니다. 그래서 鐫자는 금속을 깎아 새긴다는 뜻, 즉 '새기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