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箏'은 '竹'(대나무 죽)과 '爭'(다툴 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竹'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임을 나타내고, '爭'은 줄을 팽팽하게 당겨서 소리를 내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즉, 대나무로 만든 줄악기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