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爰'은 본래 손이 땅을 향해 있는 모습을 본뜬 상형자입니다. 손(又)과 땅(元)이 합쳐져서 '여기서, 이에'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즉, 어떤 장소나 시점을 가리키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