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讐는 '말씀 언(言)'과 '친구 수(隹)'가 합쳐진 모습이에요. '언(言)'은 말을 뜻하고, '隹'는 작은 새를 나타내지만 여기서는 소리나 말을 상징해요.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원수'나 '복수하다'라는 뜻을 만들었어요. 즉, 말과 행동이 얽혀서 원한을 갚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