俟자는 '사람 인(亻)'과 '기다릴 사(寺)'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사람 인'은 사람이 하는 행동임을 나타내고, '기다릴 사'는 본래 절 사(寺)에서 유래했지만 여기서는 '기다리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사람이 어떤 장소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