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笭는 '竹'(대나무 죽)과 '令'(명령 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竹'는 대나무를 뜻하는 부수로, 이 글자가 대나무나 대나무로 만든 물건과 관련 있음을 나타냅니다. '令'은 본래 '명령하다'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음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笭는 대나무와 관련된 소리나 물건을 뜻하는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