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乫는 '갈'이라는 땅이름을 나타내는 글자로, 모양을 보면 위쪽에 '乙(을)' 부수가 있고, 아래쪽에 '人(사람)'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乙'는 구부러진 모양을 나타내고, '人'은 사람을 뜻하는 부호로, 이 두 부분이 합쳐져 특정한 땅 이름을 나타내는 상형과 지사 요소가 결합된 글자입니다.
기억법
위에 구부러진 '乙' 모양이 땅의 굴곡을 나타내고, 아래의 '人'이 그 땅 위에 서 있는 사람처럼 보여서 '땅이름 갈'로 기억해요.
'乙'을 땅의 모양으로, '人'을 그 땅을 지키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땅 이름을 나타내는 한자라는 것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