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幬는 '巾'(수건, 천)과 '冓'(구조할 구)로 이루어졌습니다. '巾'은 천이나 수건을 뜻하고, '冓'는 겹쳐 쌓는 모양을 나타내어, 천을 겹쳐서 만든 휘장이나 덮개를 의미합니다. 즉, 천을 겹쳐서 만든 물건이라는 뜻에서 '휘장주'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