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籲'는 '곡식 바구니'를 뜻하는 '⺮'(죽순 부수)와 '구원할 유(禹)'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은 소리를 나타내고, '禹'는 뜻을 더해 '부르짖다'라는 의미를 만듭니다. 즉, 소리를 내어 간절히 부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