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遏'는 '辶'(쉬엄쉬엄 걸을 착)과 '臥'(누울 와)로 이루어졌습니다. '辶'는 길이나 움직임을 나타내고, '臥'는 누워서 멈추는 모습을 뜻합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멈추게 하다', 즉 '막다'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