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리

한자 '圮'는 '土'(흙 토)와 '市'(시장 시)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뜻하고, '市'는 시장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무너져서 땅이 내려앉는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두 부분이 합쳐졌습니다. 즉, 땅이 무너져 내려앉는 상태를 표현한 글자입니다.

기억법

• 먼저 '土'를 떠올리며 땅을 생각하고, 그 위에 '市'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땅이 무너져 내려앉는 모습이 쉽게 기억됩니다.
• '市'는 시장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데, 그 땅('土')이 무너져서 시장이 무너지는 상황을 떠올리면 '무너질 비'의 뜻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