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豶'는 '돼지'를 뜻하는 '豕'와 '去'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豕'는 돼지를 나타내고, '去'는 '떠나다' 또는 '없애다'라는 뜻이 있어, '去勢' 즉 '불임시키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豶'는 '불깐 돼지', 즉 거세된 돼지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