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縭은 '실'을 뜻하는 糸(실 사)와 '묶다'를 뜻하는 叔(아저씨 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糸는 실이나 끈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叔은 소리와 뜻을 더해 '실을 묶다'라는 의미를 만듭니다. 즉, 실을 묶는다는 뜻에서 '신을 꾸미거나 묶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