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跂'는 '발 족(足)'과 '기다릴 기(其)'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발 족'은 발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기다릴 기'는 본래 '기대다'나 '기다리다'의 의미를 담고 있어, 두 부분이 합쳐져 '발을 들고 기다리다' 즉, '발끝으로 서다'라는 뜻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