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覊는 '굴레 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구성원리는 형성자입니다. 이 글자는 '見'(볼 견)과 '畀'(줄 비)로 이루어져 있는데, '見'은 눈으로 보는 모습을 나타내고, '畀'는 무엇인가를 주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두 부분이 합쳐져서 '굴레'처럼 어떤 것을 감싸거나 묶는 의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기억법
눈(見)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손(畀)으로 그것을 감싸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굴레로 감싸는 뜻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굴레는 말이나 소의 머리를 감싸는 도구예요. '보는 눈'과 '주는 손'이 함께 있어, 굴레를 씌우는 장면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