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糺'는 두 개의 '糸'(실 사) 부수가 겹쳐진 모습으로, 실들이 서로 얽히고 꼬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살필 규'라는 뜻은 여러 실이 얽힌 것을 자세히 살펴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