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汔'는 물 수(水)와 기운 기(乞)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물 수는 '물'을 뜻하고, 기운 기는 '간절히 구하다'라는 뜻이 있어, 물이 거의 흘러 넘칠 듯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거의 흘러 넘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