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薅는 '풀 초(艹)'와 '호(告)'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艹'는 풀이나 식물을 뜻하고, '告'는 알리다, 말하다의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薅'는 풀을 김매는 행위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