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扎'는 '손(扌)'과 '싹(朿)'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손' 부수는 손으로 하는 동작을 나타내고, '싹'은 뾰족한 가시나 찌르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손으로 뾰족한 것을 뽑거나 찌르는 동작을 나타내어 '뽑을 찰'이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