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便은 '사람(亻)'과 '언변(更)'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사람' 부수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고, '언변'은 말을 바꾸거나 바르게 한다는 뜻이 있어요. 그래서 便은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행동이 편리하다'는 의미에서 '편할 편'이라는 뜻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