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神'은 '示(보일 시)'와 '申(펼 신)'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어요. '示'는 제단이나 신을 모시는 모습을 나타내고, '申'은 소리를 나타내는 뜻글자예요. 그래서 '神'은 신에게 소리를 전하는, 즉 귀신이나 신을 뜻하는 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