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자는 '親할 친'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로, '見(볼 견)'과 '立(설 립)' 그리고 '木(나무 목)'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木'은 나무를 나타내고, '立'은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見'은 눈으로 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 세 가지가 합쳐져서 '가까이서 눈으로 보는', 즉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에서 '친할 친'이 되었습니다.
기억법
나무(木) 아래에 사람이 서서(立) 가까이서 눈(見)으로 보는 모습이라 생각하면, 가족이나 친한 사람을 가까이서 보는 장면이라 기억해요.
‘親’자를 ‘친구(親구)와 나무 아래에서 서서 서로를 눈으로 바라본다’고 상상하면 친밀한 관계, 즉 ‘친할 친’이라는 뜻이 쉽게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