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族은 '손족(⻊)'과 '손(方)'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손족(⻊)'은 발이나 걸음을 뜻하고, '方'은 방향이나 방법을 나타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같은 방향으로 함께 걷는 무리', 즉 '겨레'나 '무리'를 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