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자는 '나무'를 뜻하는 木과 '서다' 또는 '세우다'를 뜻하는 尌(주로 立과 관련된 부분)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木는 나무 자체를 나타내고, 尌 부분은 소리와 의미를 더해 '나무가 자라서 서 있다'는 뜻을 만듭니다. 즉,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기억법
樹자는 나무(木)가 땅에 단단히 서서(立) 자라는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나무가 튼튼하게 서 있는 모습이 바로 '나무 수'입니다.
樹자를 나무(木)와 '서다'를 뜻하는 부분이 합쳐져서 '나무가 서 있다'는 뜻이니, 큰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