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奉는 '대접할 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 글자는 위쪽에 '大'(큰 대)자가 있고, 아래쪽에는 '手'(손 수)자가 변형된 모습이 있어요. 즉, 큰 손으로 무엇인가를 받들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어 '받들다', '공경하다'라는 뜻이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