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爭'은 여러 사람이 서로 손을 내밀어 다투는 모습을 본뜬 글자입니다. 위쪽의 '爪'(손톱)과 아래쪽의 '爭'(싸움) 부분이 합쳐져서, 사람들이 손을 맞대고 다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즉, '다툴 쟁'자는 싸움이나 경쟁하는 상황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