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因'은 '囗'(큰 울타리 모양)와 '大'(사람이 팔을 벌린 모습)로 이루어졌어요. '囗'는 어떤 공간이나 범위를 나타내고, '大'는 사람을 뜻해요. 그래서 '사람이 어떤 공간 안에 있다'는 뜻에서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