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壇'은 '土'(흙 토)와 '亶'(진실할 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土'는 땅이나 흙을 뜻하고, '亶'은 본래 '진실하다'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사용되어 '단' 소리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壇'은 흙으로 만든 단(제단, 무대)이라는 뜻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