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副'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왼쪽에는 '刂(칼 도)'가 있어서 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오른쪽에는 '畐(가득할 복)'이 있어 '가득 차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주된 것 다음에 오는 것', 즉 '버금'이라는 뜻을 만들었답니다.
기억법
칼(刂)로 가득 찬(畐) 상자를 반으로 나누면, 주된 것 다음에 오는 버금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세요.
'副'자를 보면 칼과 가득 찬 상자가 함께 있어서, 주된 것 옆에 딸린 버금이라는 뜻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