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惠'는 '心'(마음)과 '叀'(덮을 차)로 이루어졌습니다. '叀'는 손으로 무언가를 덮거나 감싸는 모습을 나타내고, '心'은 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惠'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감싸고 돌보는, 즉 은혜를 베푸는 뜻을 가집니다.